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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웅 교수, 대한칸나비스연구학회 초대회장 선출

박기택 기자

Dec 2, 2021

칸나비스 의학적 효능 등 연구…수년 내 치매 치료제 등 개발 전망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가 대한칸나비스연구학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돼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학회는 지난달 24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Collaborative Cannabis Research for Successful Tech to Biz Expansion’을 주제로 창립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그 동안 대마 성분의 의약품인 칸나비디올(CBD) 및 칸나비스의 대체 불가능한 치료 효과가 해외의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지만, 국내에서는 법적인 제약으로 인해 칸나비스의 의학적 효능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다.


이번 학회 발족을 통해 칸나비스의 의학적 효능 및 상업적 활용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하게 됐으며, 이를 활용한 신약 개발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학회에는 정부와 국내 유수의 제약사들도 참여해 신약 개발 기대도 높였다.


초대 회장에 선출된 김세웅 교수는 “학회가 한국 칸나비스 관련 학술 연구 및 교류, 국내외 연구자들 간의 소통의 장과 산업화의 기반이 되기 바란다”며 “국내 스마트 농장에서 칸나비스의 의학적 효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스마트 농장에서 개발된 품질이 향상된 칸나비스는 해외로도 수출할 예정이며 수년 내 새로운 치매를 비롯한 신경계 분야 질병 치료제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UN은 WHO(국제보건기구)의 권고에 따라 칸나비스의 의학적 효과를 인정한 바 있다.




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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